[정원일기]04-08-2019
[정원일기] 04-09-2019 어제는 25도까지 날씨가 오르더니 오늘은 다시 10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완만하게 기온이 올라가는 한국의 봄날씨와 달리 이곳의 봄은 맑은 날은 해가 쨍쨍해서 무지 덥고, 흐린 날은 축축하고 으슬으슬 추운 조울증스러운 봄입니다. 그래도 이제 밤기운이 영하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아 다행입니다. 여기는 노란색이 가장 우월한 시기입니다. 집집마다 수선화나 개나리가 만발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다른 겹수선화와 Triandus, Jonquilla 타입 수선화들도 꽃대를 올리는 중 그 외에 꽃을 피우고 있는 것들은, 파란 난쟁이 더치 아이리스가 지고 나자 피어난 보라색 더치 아이리스. 향이 너무나 좋은 히아신스, 꽃이 좀 작아지긴 했지만, 매년 비료를 준 탓인지 그래도 꽃송이..
2019.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