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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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이와 유럽여행] Day4. 그라벤 거리, 에르메스 페터교회, 훈데르트바서 하우스
[5살 아이와 유럽여행] Day4. 그라벤 거리, 에르메스 페터교회, 훈데르트바서 하우스2013.06.09 빈에서 3박을 하고, 부다페스트로 이동하는 날이라 별다른 스케쥴을 잡지 않았었다.여전히 시차적응을 못해서 7시면 눈이 떠졌다. 한국에서도 그럼 참 좋을텐데ㅋㅋ아침은 그라벤 거리에 있는 노천까페에서.. 생과일에 요거트를 뿌려주는데 정말 맛있었다. 집에 와서 아침으로 자주 해 먹었다는ㅎㅎ 방금 짠 신선한 오렌지 쥬스도 정말 맛났다. 초코크라상과 커피.. 빈은 음식이 왤케 다 맛있는지.. 내가 한 음식이 아니라 그런가ㅎㅎ 어슬렁어슬렁 그라벤 거리를 배회.. 알록달록 예쁜 컵케익 저금통이 사고 싶은 희야. 도자기로 된 거라 깨질까봐 못사줬는데 쪼금 미안하네~ 자그마한 교회를 발견. 들어가 보기로.. 지도를..
2018.10.29 -
[5살 아이와 유럽여행] Day3. 쇤브른 궁전, 글로리에테, 동물원
본문 바로가기[5살 아이와 유럽여행] Day3. 쇤브른 궁전, 글로리에테, 동물원 2013-06-08 잔디밭에서 한참을 쉬고,글로리에테 안에 레스토랑이 있다고 해서 점심을 먹으러 올라갔다. 사실, 궁전 안에 있는 곳이라 비싸고 맛없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오후에 동물원을 가기로 해서 여기 외엔 별다른 선택이 없었다. 정면도, 연못에 비친 모습도 멋지지만, 옆으로 나있는 계단도 참 멋지다. 400년이 된 건물에서 점심을 먹는다니 조금 설레였다.건물 안에서도 먹을 수 있고, 뒷편에서도 먹을 수 있다. 우린 시원한 바람을 더 쐬고 싶기도 하고, 희야가 떠들면 실내에선 소리가 울릴 듯 하여 뒷편에서 먹기도 했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튜나 샐러드.그리스식 샐러드에 튜나, 달걀이 올라가 있다. 무슨 맛일..
2018.10.29 -
[5살 아이와 유럽여행] Day3. 쇤브른 궁전, 미로
본문 바로가기[5살 아이와 유럽여행] Day3-1. 쇤브른 궁전, 미로2013-06-08 전날 호텔 들어오는 길에 산 과일들..노이어마크트 거리에 Villa Corso라는 마트가 있는데, 먹거리가 필요할 때 이용하면 좋다.과일도 다 맛있고 싸기까지..아줌마라 여행가서 장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다ㅋ미국 가면 Wholefood에서.. 오스트리아 가면 Villa Corso에서~천도복숭아, 사과, 체리 각각 1유로 어치씩이니 가격 좋고, 로컬 푸드라 신선했다.오며가며 간식으로 먹으려고 가방에 챙겨 나갔다. 이 날 아침은 Zanoni&Zanoni라는 노천까페에서.. 호텔조식도 좋았지만, 노천까페가 분위기도 좋고 저렴하다.넘넘~ 따끈하고 맛있었던 크랲(영어로는 크레잎스, 한국말론 크래페라고 하죵)샌드위치 크랲샌..
2018.10.29 -
[2013' 아이와 유럽여행] 오스트리아 빈- 헝가리 부다페스트
본문 바로가기[2013' 아이와 유럽여행] 오스트리아 빈- 헝가리 부다페스트2013-06-06~15 헝가리에 일이 있는 남편을 따라 52개월 큰아이와 함께 빈과 부다페스트를 다녀왔다.20대의 배낭여행처럼 효율적인 여행은 아니었으나,가족과 함께였기에 조금 천천히,모자라게 다녀도 크게 아쉽지 않은 여행이었다. 나에겐 오랫만에 감성을 충전한 기회였고,희야에겐 동생이 태어난 이후 엄마, 아빠의 사랑을 다시 확인한 기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아이와 함께 장거리 여행을 가려니 짐이 정말 많았다.게다가 출발 며칠 전에 도나우강이 범람해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큰 홍수가 났다고 하고, 부다페스트쪽 도나우강도 범람 위기에 있다고 해, 비에 대비한 짐까지 더해졌다. 아이용으로 따로 준비한 짐은,휴대용 비옷과, 장화감기..
201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