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일기(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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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월의 호미정원 202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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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월의 호미정원
2021 9월의 호미정원
2021.10.10 -
2021 8월의 호미정원 202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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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월의 호미정원
7월 초 드디어 마늘 수확. 토마토랑 고추 모종 틈바구니에서 구출. 생육 기간이 길지만 겨우내 자라는 몇 안되는 작물이라 올해도 또 심게 될 듯. 2달이면 수확이 가능한 Radish, 일년에 삼모작도 가능. 마늘을 뽑아 낸 후 쑥쑥 자라는 토마토와 아삭이 고추, 깻잎, 파. 토마토랑 상추. 고수는 열심히 먹은 흔적이ㅎㅎ 초여름에 가장 빛나는 수국들. 향기가 너무 좋은 스윗피. 생각보다 꽃이 그렇게 많이 피진 않고 있다. 작년보다는 좀 나아졌지만, 겨울동안 연구가 더 필요한 상태인듯. 역시 향이 좋은 플록스. 내년에는 색깔별로 사서 심을 예정. 한 번 심어놓으면 잡초처럼 잘 자라는 도라지. 꽃도 어찌나 예쁜지.. 가운데 별같은 암술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꽃이 지고 난 후에 꽃대를 잘라주면 늦가을까지 꽃을..
2021.10.09 -
2021 6월 호미정원
2021 6월 호미정원
2021.08.25 -
2021 5월 초의 정원
2021 5월 초의 정원 만개한 모란과 함께 시작한 5월 화려하디 화려한 모란꽃은 10일에서 2주 정도면 진다. 내년에 더 건강하게 만나자고 꽃대는 다 잘라준다. 조금 수고롭긴 하지만 보기에도 더 좋다. 5월 첫날, 남편이 직접 Homedepot에 가서 목재를 사고, 잘라서 만들어 준 가든베드. 내용물은 아직 자릴 잡지 못했지만 너무 근사한 가든베드다. 뒷마당 구석쪽 잘 안보이는 곳에 지난달에 시험삼아 만들었던 베드. 스윗피(Sweet Pea)랑 참외, 고수, 칼렌듈라를 심었다. 새로운 베드에는 흙을 더 채운 후, 원래 있던 라즈베리를 나누어 심고, 피망이랑 방울토마토(마늘 뒤), 한국마트에서 산 고추도 심었다. 앞줄엔 부추랑 파를 옮겨심었다. 작년 가을에 심은 마늘을 수확해야 토마토가 더 쑥쑥 자랄텐데..
2021.05.16 -
2021년 4월의 정원
2021년 4월의 정원 치노독사 Chinodoxa 꽃자두나무 Flowering plum 우리집 나무중에 가장 일찍 꽃을 피운다. 히아신스 그늘을 밝혀주는 브루네라 프리뮬라 풀모네리아 심은 지 몇 해 안된 목련 Korean Spice Viburnum 꽃도 예쁘지만 향이 정말 좋다. 4월을 빛내주는 수선화들 꽃잔디 박태기나무 뒤늦게 핀 헬레보어 튤립들..
2021.04.25 -
2021년 3월의 정원
2021년 3월의 정원 보석같은 헬레보어 작지만 가장 먼저 와주는 미니어쳐 수선화 나날이 수가 줄어가는 크로커스 작년보다 더 예쁘고 건강하게 돌아온 치노독사 색깔이 정말 고운 더치 아이리스. 옮겨 심어줄 때가 된듯.. 스노우드랍 윈터 아코나이트. 봄 그자체인 개나리. 부엌에서 바로 보이는 곳에 있어서 자주 눈길이 가는 녀석. 한 그루 더 사다 심어야지.. 그리고 봄볕에 낮잠자는 고양이.
2021.04.25 -
[정원일기] 06-21-20 6월 말의 정원일, 정원수 트리밍, 6월의 꽃들 feat. 장미, 수국, 릴리, 도라지꽃, 델피늄
[정원일기] 06-21-20 6월 말의 정원일, 정원수 트리밍, 6월의 꽃들 feat. 장미, 수국, 릴리, 도라지꽃, 델피늄 주말 내내 집콕이다보니 올해는 정원일을 일부러 찾아하다시피 하고있습니다. 평소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일년에 겨우 한번 하는 트리밍이지만, 올해는 벌써 두어번째 홀리랑, 박스우드, 노란잎 사이프러스를 동그랗게 다듬고 있습니다. 비포 & 애프터 Barberry도 다듬어 주고 - 오래된 커튼을 깔고 다듬어주면 일일이 줍지 않아도 되니 뒷처리가 훨씬 편합니다. 앞마당 큰 Barberry랑 Burning Bush도 다듬어 주었습니다. 말끔한 모습. 어쩌다 보니 이 날은 처음으로 남편 머리도 다듬어주었네요. 평소에 가드닝 덕분인지 의외로 괜찮게 잘라서 스스로 깜짝 놀랐다는ㅎㅎ 요즘 사람..
2020.06.23 -
[정원일기] 06-06-20 6월 초의 정원일, 비어디드 아이리스 나누어 심기, 데이비드 오스틴 장미, 디지탤리스, 바이애니얼 식물
06-06-20 6월 초의 정원일, 비어디드 아이리스 나누어 심기, 데이비드 오스틴 장미, 디지탤리스, 바이애니얼 식물 작약이 필때 같이 피어 풍성한 정원을 만들어주었던 비어디드 아이리스도 거의 다 졌다. 작약도 아이리스도 지난해에 비해 많이 자라나서 내년에는 너무 비좁아질 것 같아 아이리스를 나누어 심어주기로 했다. 작약은 옮겨심는 것을 싫어하는 반면 아이리스는 지금처럼 날씨가 꽤 더울때 옮겨심어도 잘 버틴다. 실은 더 많이 파냈지만 실한 녀석들만 골라 심기로.. 오래된 잎은 떼어 버리고, 푸른 잎을 20-30센티만 남기고 잘라낸다. 보통 구근식물은 잎이 누렇게 될때까지 유지해야 꽃을 잘 피우는데 아이리스의 경우에는 이렇게 잘라줘도 무리가 없다. 비어디드 아이리스를 옮겨심을 때 주의할 것은 잔뿌리는 땅..
2020.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