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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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이와 유럽여행] Day9. 기념품 쇼핑, 부더캐슬, 오르간 콘서트
[5살 아이와 유럽여행] Day9. 기념품 쇼핑, 부더캐슬, 오르간 콘서트2013.06.13 오전엔 마지막 날까지 미루었던 기념품 쇼핑하기..헤렌드 도자기. 부다페스트 시내에만도 여러 군데 매장이 있는데 여긴 호텔 바로 뒤에 있는 매장. 얘도 은은하니 예쁘고.. 커피잔이라도 데려 올까 했으나, 나중에 나이 들어 호젓이 쓰는게 좋을 듯 해서 꾹꾹 참았다. 애들 어릴 때는 깨져도 안아까운 그릇들이 최고~ 이건 또다른 기념품 가게.. 밀랍으로 만든 초와, 꿀로 만든 음식을 파는 곳. 야생 꿀과 로열젤리. 예쁜 밀랍초들.. 작은 것은 2유로 정도 큰건 10유로정도 한다. 고양이랑 쥐랑 큰 초 몇개 데리고 왔다. 바치거리로 가는 길에 만난 관악대.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 즐겁게 연주하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2018.10.29 -
[5살 아이와 유럽여행] Day7. 헝가리 국회의사당, 시나고그
[5살 아이와 유럽여행] Day7. 헝가리 국회의사당, 시나고그2013.06.12 매일 아침은 인터콘티넨탈 호텔 조식으로..김치도 있고 정어리도 있고.. 정말 메뉴가 다양했었는데 사진이 하나도 없네ㅠㅠ든든히 아침을 먹고, 유모차를 밀며 하루 시작!오늘의 첫 코스는 국회의사당. 루즈벨트 공원 앞에 있는 최고급 호텔 포시즌스. 오늘은 다행히 날씨가 화창~헝가리의 6월 초 낮기온은 25도 이상. 하지만 습하지 않아 그늘은 아주 시원하다.반팔에 얇은 긴팔 상의를 가지고 다닌다면 무리가 없을 듯 하다. 페슈트 쪽에서 바라본 세체니 다리. 국립 과학아카데미.과학 전공자로서 이런 건물에서 일하는 사람들 참 부럽소~ 페슈트 쪽에서 바라본 마치시 교회, 어부의 요새. 그 뒤는 아마도 힐튼 호텔. 국회의사당에 도착. 내부..
2018.10.29 -
[5살 아이와 유럽여행] Day6. 겔레르트 언덕, 도나우강변, 겔레르트 호텔
[5살 아이와 유럽여행] Day6. 겔레르트 언덕, 도나우강변, 겔레르트 호텔2013.06.11 뉴욕까페에서 나오자마자 비가 주룩주룩.. 하는 수 없이 타코집 처마 밑에서 비를 피했다. 다행히 소나기라 금방 그치고.. 근처에서 7번 트램을 타고 에르제베트 다리를 건너 겔레르트 언덕으로 향했다. 빈에서는 횡단보도마다 턱이 낮춰져 있어서 유모차로 다니기가 수월했는데, 부다페스트는 턱이 꽤나 높아서 유모차를 들었다놨다 하기가 좀 힘이 들었다. 여기저기 아직 많이 공사중이니 몇 년 지남 이런 것도 좋아지겠지.. 그래도 버스에서는 자리도 많이 양보해주는 걸 보면 사람들은 순수하고 친절해 보였다. 버스에서 내리니 작은 길이 여러 개라 살짝 길을 헤매주고, 겨우 올라가는 입구를 찾았는데 계단이네.. 유모차로 올라가는..
201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