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북부, 캐나다 퀘벡주 자동차 여행] Day 3 보스턴 뉴잉글랜드 아쿠아리움, 하버드 대학교, MIT

2019. 1. 26. 00:48여행


[미 동북부, 캐나다 퀘벡주 자동차 여행] Day 3 보스턴 뉴잉글랜드 아쿠아리움, 하버드 대학교, MIT

Jul-24-2016


오전에는 New England Aquarium에 가기로 해서 바로 앞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

전날 많이 걸어서 힘들었던 터라 일단 가까운데로 가고 보자 했는데,




허걱 종일 주차 38불..

그나마 여기도 없어서 못댈 정도로 차가 많았다.




주차장에서 보는 경치는 참 좋네ㅋㅋ





내려가니 부두에 멋진 보트들도 많고 여러 관광상품들이 있다.



고래 보러 가는 보트 요금.

10년 전 몰디브 이후로 요론 거 본 적이 없어서 한 번 가고싶었지만, 남편이 별거 없다고 해서 아쉽지만 패스..

가끔 뉴저지 바닷가에도 돌고래가 오곤 한다니 그거라도 보러 바닷가에 자주 가야겠다ㅋㅋ





캐리비안 스타일 바도 멋지고...



수족관 입장. 

가오리들 만져볼 수 있는 곳.



저체온증 거북이를 구조하는 법도 배우고..



물개쇼까지는 아니고 약간의 재롱과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곳.






귀여운 아델리 펭귄들.. 스프링클러도 틀어놓았는데 펭귄들이 좋아하는듯ㅎㅎ



펭귄들 뒤로 보이는 Giant Ocean Tank에는 초록 바다거북이, hammerhead 상어등 다양한 바다생물을 볼 수 있다.




Finding Dory 보고 부쩍 관심 많아진 문어도 보고..



꼭대기층에 올라가면 오션탱크를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다.

이 수족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초록 거북이. 평소에는 뭐 먹는지 모르겠는데 양배추를 잘 먹더군...




딸램들 평소 옥토넛 열혈 시청자들이신지라 신나게 둘러보고 밖으로..

North End Park쪽으로 가니 또다른 바닥분수가.. 둘레에는 12지신상을 세워놓았다.

쫄딱 젖을때까지 놀고 늦은 점심 먹으러..





평이 괜찮은 화덕 피자집이 있어서 들어갔는데, 

가게는 좀 허름하지만 완전 맛있음~ 





주차장으로 다시 가다가 만난 회전 목마. 이런건 공주님들이 꼭  타주셔야 해서 한바퀴 돌고~

 



차를 타고 하버드 대학으로 감. 학교 둘레에 길거리 무료 주차를 할 수 있는데 운좋게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고 들어감.

여기저기 벤치가 있어서 나무그늘 아래서 쉬기로..




한쪽에는 하버드 동상의 발을 만지고 기념촬영을 하는 사람들도 북적~

어제 만난 친구한데 발 만지는게 효과 있는지 물어볼걸 그랬나..

동기들 중에 이곳으로 유학 온 친구들도 있었는데 다들 어떻게 사는 지 궁금하기도..






하버드 동상쪽에 있는 건물은 실제로 강의를 듣는 건물은 아니라고 해서 길 건너로 가봄.

학교안에 있는 교회. 학생증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함.




화학 실험실 건물.. 나 대학대 화학 실험실 건물이랑 느무 비교됨ㅋㅋ

지금은 우리 학교도 많이 좋아졌지만..





학교 안에도 자연사박물관이 있는데 평이 좋았다. 

우리는 늦은시간에 학교만 슬쩍 둘러보러 간 거라 들어가진 않았다.



학교 앞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MIT로..

실은 학교보다는 그 앞 야경이 좋다고 해서..

길에 무료 주차를 하고, 학교안으로 살짝 들어가 봄.




널찍해서 딸램들은 술래잡기 중. 잔디밭만 보면 뛰어다니는 망아지들..




찰스강 건너 야경 감상하는 것으로 보스턴 일정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