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DC, 필라델피아 여행] Day 4. 프랭클린 인스티튜트 Franklin Institute, Philadelphia, PA
Apr-10-2017
시골에 사는 우리로서는 도시에 갈 일이 있으면 주로 박물관에 가게 되는 것 같다.
필라델피아에는 과학박물관인 프랭클린 인스티튜트, 인디펜던스 홀(역사) 필라델피아 미술관, 로뎅박물관, 반스 파운데이션 미술관, 어린이 과학박물관이라 할 수 있는 Please Touch 박물관등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았다.
필라델피아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관광명소
http://www.visitphilly.com/articles/philadelphia/top-10-most-visited-attractions-in-philadelphia/
참, 주차는 로댕박물관 근처에 12시간 유료 스트릿 파킹되는 곳이 있어서 주차하고, 다음날도 또 이용. 요금은 10불 정도였던 것 같다. 무엇보다 두어시간마다 왔다갔다 할 필요가 없으니 편했다.
첫날엔 프랭클린 인스티튜트, 과학박물관으로..
위대한 발명가이자 정치가 외교관이기도 했던 벤자민 프랭클린은 미화 100달러 지폐에도 그려져 있다ㅋ
가까이 다가가면 몸의 신경계가 나타는 스크린.
한번 들어가면 빠져나오기 힘든 그물 미로.
따로 입장료를 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
움직이는 공룡을 만날 수 있는 전시.
요날따라 사진을 거의 안찍었는데 8살, 6살 꼬마들이 참여하고 볼 것이 굉장히 많다.
안에서 점심을 먹고 거의 끝날 시간까지 구경을 하다가 밖으로 나와 분수 앞에서 잠시 쉬기.
원래 뉴저지보다는 살짝 따뜻하기는 하지만 이번 여행 내내 날씨가 좋다 못해 초여름처럼 더웠다. 그러고 다시 추워졌다지...
바로 앞에 있는 도서관은 밤 9시까지 연다고 해서 저녁 먹을 때까지 시간을 때울 겸 들어가보았다.
어린이 박물관은 아랫층에 외진곳에 있어서 직원이 나서서 알려주지 않았다면 한참을 헤맸을 뻔 했다.
어느 지점부터는 바닥에 그려진 강아지를 따라가면 된다.
어린이 책 섹션만도 굉장히 크고 책도 정말 많았다.
책을 좋아하는 희야는 금세 이만큼 읽어낸다. 주로 봄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군..
주차한 곳에서 가까운 한국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10분 정도 외곽에 있는 호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