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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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파리-런던 여행] Day 8. 버킹엄 궁, 세인트 제임스 공원, 내셔널 갤러리 Buckingham Palace, St. James's Park, National Gallery
[아이들과 유럽 여행] Day 8. 버킹엄 궁, 세인트 제임스 공원, 내셔널 갤러리Buckingham Palace, St. James's Park, National GalleryJun-11-2015 이날은 버킹엄 궁에서 열리는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 위해 평소보다 좀 일찍 서둘러 나감. 사실 여행오면 좀 부지런히 다녀야 하는데, 이제 점점 늘어져서 아침에도 10시 11시까지 딩글다 나가기 일쑤ㅠㅠ11시에 교대식인에 좀 더 일찍 도착하려고 서둘러 갔으나 궁전 앞은 이미 만원.. 알고보니 한시간 전부터 와서 기다린다고들 함ㅠㅠ 게으른 탓에 궁전 앞에서 하는 것은 못보고 앞에 빅토리아 서클에서 행진하는 것만 볼 수 있었음. 한여름에도 bearskin을 쓴 근위병들.. 덥겠당~ 예전엔 진짜 곰으로 만들었지만, 지..
2019.01.26 -
[아이들과 파리-런던 여행] Day 7. 런던 교통박물관, 코벤트 가든 London Transport Museum, Covent Garden
[아이들과 파리-런던 여행] Day 7. 런던 교통박물관, 코벤트 가든 London Transport Museum, Covent GardenJun-10-2015 이 날도 케이블카로 이동 시작.케이블카에서 보이는 Docklands. Jubilee라인을 타고 Green Park에서 내림. 시내 중심부 답게 많은 상점들이 모여 있다.예쁜 케익 가게에서 커피 한 잔에 꼬마들은 달콤한 케익을 먹고, 캐스키드슨에 잠시 들러 구경~ 나랑은 안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예쁜 건 예쁜거ㅎㅎ 피카딜리로를 따라서 가다보니,Repley's believe it or not. 재미있는 미술 작품, 특이한 것들이 많은 곳. 괴상한 걸 무서워 하는 나로선 아이들과는 절대 안 갈 곳 ㅋ 유명한 공연이 많이 열리는 런던 트로카데로.여..
2019.01.26 -
[아이들과 파리-런던 여행] Day 5, 6 오이스터 카드 구입, 런던 아이, 빅벤, 트라팔가 광장 London Eye, Big Ben, Trafalgar Square
[아이들과 파리-런던 여행] Day 5, 6 오이스터 카드 구입, 런던 아이, 빅벤, 트라팔가 광장 London Eye, Big Ben, Trafalgar SquareJun-8,9-2015 런던에서는 6박 예정이라 좀 쉬엄쉬엄 다니기로 결정. 일단은 아이들이 아플까 제일 걱정이고, 오기 전에 너무 바빠서 여행 와서 쉬려고 벼르고 있기도 했었고..(이건 뭔가 순서가 잘못된 듯한ㅋㅋ) 파리에서와는 달리 런던에선 호텔의 급이 올라간 대신 중심가와 멀어서 어떻게 이동할지 생각할 시간도 필요했다.아이들이랑 다니기엔 블랙캡이 젤 편하겠지만, 일단 비용이 느~무 비싸고, 트래블 카드를 살 지, 오이스터 카드를 살 지도 고민이 되어 열심히 구글링을 한 후에 오이스터 카드를 사기로 결정.일단 사용일수 제한이 없고, 케이..
2019.01.26 -
[아이들과 파리-런던 여행] Day 4. 노트르담 성당, 생 샤펠 성당, 파리 -> 런던 유로스타 Notre Dame de Paris, Sainte-Chapelle, Eurostar
[아이들과 파리-런던 여행] Day 4. 노트르담 성당, 생 샤펠 성당, 파리 -> 런던 유로스타Notre Dame de Paris, Sainte-Chapelle, EurostarJun-07-2016 파리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첫날 노트르담에 못들어 간 게 아쉬워서 남편과 합의 하에 아이들 잘 때 일찍 나옴.노트르담 성당이 7시 40분 부터 연다고 해서 7시에 일어나 나옴. 딴 때는 일어나는 게 무지 힘든데, 놀 때는 잘도 일어나는 아짐ㅋㅋ10시반까지 자유시간을 주고, 아이들 깨워 옷 입히고 아침 먹여준 남편이에게 감사~ 서울이나, 맨해튼이나, 파리나 여느 대도시가 그렇듯이 이른 아침은 전날의 풍경과는 다르게 여유롭고, 좀 지저분하다ㅋㅋ까페 주인들은 문을 열어 물청소를하고, 청소차는 거리를 청소하느라 ..
2019.01.26 -
[아이들과 파리-런던 여행] Day 3. 판테온, 개선문, 에펠탑 Pantheon, Arc de Triomphe, Eiffel Tower
[아이들과 파리-런던 여행] Day 3. 판테온, 개선문, 에펠탑Pantheon, Arc de Triomphe, Eiffel TowerJun-06-2015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아침으로 바게트와 크라상을 먹었는데 왠일인지 어제보다 더 맛이 좋다. 이 맛에 길들여지려나봐..심지어 오늘은 스위스 치즈도 너무 맛있다. 아이들은 여전히 스위스 치즈 싫다고 체다 치즈 없냐고 투덜댔지만.. 오기 전에 너무너무 바빴던 관계로 어디에 갈지도 당일날 정하는 여유로운?, 실은 대책없는 여행ㅋㅋ걸어서 7분 거리라는 판테온에 가보기로 했다. 구글맵에 나오는 시간은 성인 남자 기준이므로,유모차 밀고, 7살짜리 데리고 가는 아짐은 두 배인 14분을 예상. 역시 그 쯤 걸린다. 한쪽에는 학교와 도서관이 있고, 결혼식을 올리는 ..
2019.01.26 -
[아이들과 파리-런던 여행] Day 2. 노트르담 성당, 뤽상부르 공원 Notre Dame de Paris, Jardin du Ruxembourg
[아이들과 파리-런던 여행] Day 2. 노트르담 성당, 뤽상부르 공원 Notre Dame de Paris, Jardin du RuxembourgJun-05-2015 예상과 달리 아이들은 밤새 푹 자고 늦잠도 잤다. 미국 동부와는 6시간의 시차가 있어서 새벽에 일어나 밥 달라고 할까봐 걱정했는데 대견할 딸램들..호텔에서 주는 맛있는(첫날이라ㅋㅋ) 크라상과 쥬스, 나중에 엄청 그리워 하게되는 향기로운 커피를 마시고 5분 거리에 있는 노트르담으로 향했다.우왕~ 강 건네에 보이는 아름다운 자태~ 은혜롭기 그지 없다. 두둥.. 모네 연작에도 등장했던 노트르담. 실제로는 이런 모습이구나.. 참, 우리가 도착했던 시간은 약 10시 반 정도였는데 이미 줄이 엄청나게 길었다. 혼자 여행왔다면 당연히 줄 서서 들어갔겠지..
2019.01.26 -
[아이들과 파리-런던 여행] Day 1. 뉴저지 뉴왁 리버티 공항 ->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파리 시내 도착
[아이들과 파리-런던 여행] Day 1. 뉴저지 뉴왁 리버티 공항 ->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파리 시내 도착Jun-04-2015 2년 전에 5살 이었던 희야와 오스트리아 빈,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다녀왔고, 올해에는 7살 희야와, 5살 은이를 데리고 파리, 런던 여행을 계획했다.예상은 했지만, 엄마가 아이 하나와 여행하는 것보다 둘과 여행하는 것은 훨씬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걸 알게됐다. 특히나 런던 지하철에서 어려움을 몇 번 겪고 나니 잠시 여행에 회의가 들기도 했다. 그래도 여행은 언제나 설레고, 많은 것을 배우고 오게 해 준다. 어느 곳에나 볼 거리가 있고, 사람들이 있고, 배울 점이 있다. 세상은 정말 넓고 새로운 것이 끝없지 펼쳐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새로운 사람들과 섞이고, ..
2019.01.26 -
[처음 가보는 보스턴] Boston, MA, Providence RI - Boston Public Garden
[처음 가보는 보스턴] Boston, MA, Providence RI - Boston Public GardenMay 16-17, 2015 중학교때부터 친구인 J를 만나려 주말에 1박 2일 급조 여행을 다녀왔다.외국에 사는 친구가 몇 달 보스턴에 머문다고 해서 한 번 꼭 봐야지 했는데, 겨울에 눈 오고 너무 추워서 못가고, 봄 되곤 아파서 못가다 5월 말에 돌아가기 전에는 꼭 보고 싶어 좀 무리가 되지만 가기로 했다.가는데 5시간, 오는데 5시간 반.. 울 남편이 요즘 느~~무 열공 피곤모드라 운전은 나의 몫.그래도 친구 만나러 가는 길이 너무 설레어 힘든 줄도 모르고 갔다. 올때는 쫌 피곤ㅋㅋㅋ급조 여행이라 호텔도 이틀 전에 예약하고, 가면서 tripadvisor 검색해서 어디 갈 지 정하는 여유 친구는..
2019.01.26 -
[LA 여행] Day 8 - Urban Flat check out, Bradbury, Venice Canal Walkway
[LA 여행] Day 8 - Urban Flat check out, Bradbury Building, Venice Canal WalkwayMar-29-2015 7박을 하고 체크아웃 하는 날 아침 urban flat.호텔보다는 훨씬 널찍하다. Full Size Kitchen 점심때 친구네를 만나기로 해서 오전엔 근처를 돌아다니기로 했다.4th Street 쪽으로 올라가 길거리 주차를 함.곳곳에 특이한 건물들을 찾아 볼 수 있다. 작은 도심 공원. Moon Theatre 건축양식이 특이하다는 Bradbury 빌딩 안에 들어가 보기로. Bradbury Building은 1893년 광산 부자 브래드버리의 의뢰로 지어진 건물이며, 여러 소설과 영화에 등장했다고 한다.겉에서 보기엔 그다지 특별할 것이 없지만, 안으..
2019.01.26 -
[LA 여행] Day 7 -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Joshua Tree National Park
[LA 여행] Day 7 -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Joshua Tree National ParkMar-28-2015 아침 일찍 먹을 거리를 챙겨서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으로..LA 다운타운에서 약 130마일 동쪽으로 2시간 반 거리이다.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 화씨 80도가 넘는데도 아직 눈이 녹지 않은 산 정상. 팜 스프링스 근처 쪽으로 가면 풍력발전기가 정말 많다. 끝도 없는 바람개비 밭이 펼쳐짐. 그리고 나타나는 황량한 돌산들.. 목적지에 가까울수록 점점 더 황량해지는데, 그런 곳에 마을도 있고, 학교도 있다. 사람이 못사는 곳은 정녕 없구나.. 입장료는 차량당 15불.국립공원을 차로 가로지르는데만도 1시간 반 이상 걸리고, 식수대가 거의 없기때문에 물을 최대한 많이 챙겨가야함. 1인당 1리터 이상..
2019.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