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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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여행] Day 6 -헌팅턴 라이브러리 Huntington Library
[LA 여행] Day 6 -헌팅턴 라이브러리 Huntington LibraryMar-27-2015 아침은 장 본 걸로 숙소에서 먹고, 내일 먹을 빵 사러 숙소에서 5분 거리에 Corner Bakery로..샌드위치도 맛있어보인던데, 우린 크라상이 필요해서 네 개 구입. 11시 이후에 가면 아침 빵을 1+1으로 살 수 있다.참! 크롸솽 발음할 때 강세는 '솽'에 두는 걸로.. 안그럼 정말 못알아 들더군ㅠㅠ 근처 돌아다니며 쉬다가 이른 점심을 먹으러 Local Table로..코너 베이커리와 마찬가지로 구글맵에서 숙소랑 가깝고 평이 좋아서 가봄. 오픈은 11시. 메뉴판. 냅킨을 열면 포춘쿠기처럼 덕담이 하나씩 들어있다. 심플한 내부. 스테이크를 시키면 누들이랑 구운 채소가 같이 나오는데,하나같이 가볍고 건강한 ..
2018.10.29 -
[LA 여행] Day 5 - 게티 빌라, 산타 모니카 비치 Getty Villa, Santa Monica Beach, K town 소반
[LA 여행] Day 5 - 게티 빌라, 산타 모니카 비치 Getty Villa, Santa Monica Beach, K town 소반Mar-26-2015 여행 5일째. 차를 렌트했다. 남편은 일하러 가고, 꼬마들 둘 데리고 이제 렌터카도 할 줄 알게됨(속으론 무지 떨림ㅋ)우리 동네랑 달리 교통이 좀 복잡했지만 난 서울에서도 맨해튼에서도 운전하는 뇨자니까~ 렌트하자마자 하이웨이 타고 Getty Villa로 향했다.게티빌라는 게티센터보다 더 작고 아담한 규모라 애들이랑 돌아보기 괜찮을 것 같아서 전날 방문 예약을 했다.입장료는 없고, 차량당 15불의 주차비가 있다. http://www.getty.edu/visit/ 에서 방문 예약을 하고 티켓을 출력해 가면 된다. 내 숙소에는 프린터가 없어서 그냥 갔는데 ..
2018.10.29 -
[LA 여행] Day3, 4 - Staples Center 주변, 다운타운 쇼핑, The Grove, Farmer's Market
[LA 여행] Day3, 4 - Staples Center 주변, 다운타운 쇼핑, The Grove, Farmer's MarketMar-24,25-2015 제대로 즐기려면 오기 전에 리서치좀 하고 와야되는데,오기 전에 이런저런 일이 많았고, 그냥 따뜻한 날씨를 즐기고 오랜 친구 만나 놀자 하고 온거라 며칠은 쉬엄쉬엄 보냄.하루는 늦잠 자고 슬렁슬렁 기어나와서 커피 한 잔 하고, 근처에 놀이터 가서 애들 놀리고.. 숙소 근처에 쇼핑몰이 있어 아이쇼핑하고 시간 보냄.사실 아이들은 여행 가서 뭘 뭘 봤다 하는 것보다는, 거기서 느낀 분위기를 더 기억하는 것 같다.나의 경우도 어릴적 여행을 떠올리면, 그 날 공기의 느낌이나 소리, 냄새나 아주 사소한 것들이 더 또렷하게 기억이 난다.여행 내내 쉬고만 올 계획은 ..
2018.10.29 -
[어린이들과 LA 여행] Day1,2 - 뉴욕-> LA, K타운 맛집, 다운타운에 체크인, 그리피스 천문대
[어린이들과 LA 여행] Day1,2 - 뉴욕-> LA, K타운 맛집, 다운타운에 체크인, 그리피스 천문대 MAR-22,23-2015 8박 9일 일정으로 LA로 떠나는 날.뉴욕에서 9시 비행기라 5시에 일어나서 먹을 거 챙겨서 6시에 출발.전날 눈이 대박 와서 집 앞이 이 모양. 거대 토끼 만드느라 신나긴 했지만, 3월 말에 이게 뭐람.. 공항 가는 길, 뉴욕도 꽁꽁 얼었다. 그래도 올 겨울 들어 가장 예쁘게 눈이 왔던 날. 나무가 정말 예술이다. 우리 동네도 저랬는데 나올 땐 새벽이라 사진을 못찍었음. 공항 가는 와중에도 눈이 내리던 뉴욕을 뒤로 하고.. 장기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Air Train을 타고 출국장으로..JFK 장기주차장은 하루에 18불. 8일 몇시간 하니 156불이 나왔다.주차자리도 찾기..
2018.10.29 -
Washington DC, 워싱턴 DC
Washington DC, 워싱턴 DC Dec, 28-30, 2014 여긴 겨울 방학이 따로 없이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새해까지 약 10일 간의 winter break, 4월 초에 spring break이 있고, 여름방학이 두 달 반정도 된다.겨울엔 추워서 남쪽나라에 가지 않는 한 딱히 할 일이 없으니 명절때만 좀 쉬고, 여름에 다들 미친듯이(진짜로!!) 노는 분위기.올해는 1월 2일이 금요일이라 쭉 쉬어 1월 5일에 개학이라 유난히도 긴 winter break이 된 덕에 남미쪽으로 놀러가는 친구들이 많았다.우린 11월부터 써머타임(day light saving) 끝나고 4시면 해가 지는 통에 아침마다 너~~무 일어나기 힘들었던 터라, 방학때 소소한 크리스마스 파티에 가는 것을 빼고는 아무런 계획 없이 늦..
2018.10.29 -
[5살 아이와 유럽여행] Day9. 기념품 쇼핑, 부더캐슬, 오르간 콘서트
[5살 아이와 유럽여행] Day9. 기념품 쇼핑, 부더캐슬, 오르간 콘서트2013.06.13 오전엔 마지막 날까지 미루었던 기념품 쇼핑하기..헤렌드 도자기. 부다페스트 시내에만도 여러 군데 매장이 있는데 여긴 호텔 바로 뒤에 있는 매장. 얘도 은은하니 예쁘고.. 커피잔이라도 데려 올까 했으나, 나중에 나이 들어 호젓이 쓰는게 좋을 듯 해서 꾹꾹 참았다. 애들 어릴 때는 깨져도 안아까운 그릇들이 최고~ 이건 또다른 기념품 가게.. 밀랍으로 만든 초와, 꿀로 만든 음식을 파는 곳. 야생 꿀과 로열젤리. 예쁜 밀랍초들.. 작은 것은 2유로 정도 큰건 10유로정도 한다. 고양이랑 쥐랑 큰 초 몇개 데리고 왔다. 바치거리로 가는 길에 만난 관악대.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 즐겁게 연주하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2018.10.29 -
[5살 아이와 유럽여행] Day8. 중앙시장, 마차시교회, 어부의 요새, 까페 삐에로
[5살 아이와 유럽여행] Day7. 중앙시장, 마차시교회, 어부의 요새, 까페 삐에로2013.06.12
2018.10.29 -
[5살 아이와 유럽여행] Day7. 헝가리 국회의사당, 시나고그
[5살 아이와 유럽여행] Day7. 헝가리 국회의사당, 시나고그2013.06.12 매일 아침은 인터콘티넨탈 호텔 조식으로..김치도 있고 정어리도 있고.. 정말 메뉴가 다양했었는데 사진이 하나도 없네ㅠㅠ든든히 아침을 먹고, 유모차를 밀며 하루 시작!오늘의 첫 코스는 국회의사당. 루즈벨트 공원 앞에 있는 최고급 호텔 포시즌스. 오늘은 다행히 날씨가 화창~헝가리의 6월 초 낮기온은 25도 이상. 하지만 습하지 않아 그늘은 아주 시원하다.반팔에 얇은 긴팔 상의를 가지고 다닌다면 무리가 없을 듯 하다. 페슈트 쪽에서 바라본 세체니 다리. 국립 과학아카데미.과학 전공자로서 이런 건물에서 일하는 사람들 참 부럽소~ 페슈트 쪽에서 바라본 마치시 교회, 어부의 요새. 그 뒤는 아마도 힐튼 호텔. 국회의사당에 도착. 내부..
2018.10.29 -
[5살 아이와 유럽여행] Day6. 겔레르트 언덕, 도나우강변, 겔레르트 호텔
[5살 아이와 유럽여행] Day6. 겔레르트 언덕, 도나우강변, 겔레르트 호텔2013.06.11 뉴욕까페에서 나오자마자 비가 주룩주룩.. 하는 수 없이 타코집 처마 밑에서 비를 피했다. 다행히 소나기라 금방 그치고.. 근처에서 7번 트램을 타고 에르제베트 다리를 건너 겔레르트 언덕으로 향했다. 빈에서는 횡단보도마다 턱이 낮춰져 있어서 유모차로 다니기가 수월했는데, 부다페스트는 턱이 꽤나 높아서 유모차를 들었다놨다 하기가 좀 힘이 들었다. 여기저기 아직 많이 공사중이니 몇 년 지남 이런 것도 좋아지겠지.. 그래도 버스에서는 자리도 많이 양보해주는 걸 보면 사람들은 순수하고 친절해 보였다. 버스에서 내리니 작은 길이 여러 개라 살짝 길을 헤매주고, 겨우 올라가는 입구를 찾았는데 계단이네.. 유모차로 올라가는..
2018.10.29 -
[5살 아이와 유럽여행] Day6. 이슈트반대성당, 알렉산드라서점, 리스트기념관, 뉴욕까페
[5살 아이와 유럽여행] Day6. 이슈트반대성당, 알렉산드라서점, 리스트기념관, 뉴욕까페2013.06.11 원기를 회복한 희야와 시내투어 시작.언드라시 거리에 있는 알렉산드라 서점과 리스트 음악원을 향해 출발~에르제베트를 상징하듯 희고 밝게 꾸며놓은 에르제베트 공원.헝가리인들의 에르제베트 사랑이 지극하다. 희야가 타고싶어했던 관람차.왠지 위험해 보여서 타지 말자고 설득하긴 했는데 나만의 느낌이었을까?빈은 세련되고 잘 정비된 느낌이었다면,부다페스트는 소박하지만 '지금은 공사중'인 느낌..실제로도 보수공사 중인 곳이 많았다. 5년 후쯤 간다면 이런 것들이 보완되어 아주아주 좋아져있겠지~ 언드라시 가는 길에서 살짝 빠져 성 이슈트반 대성당에 들렀다. 겉모습만으로도 힐링되는 이 느낌~오늘의 목표는 여기가 아니..
201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