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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하와이 빅 아일랜드 여행] Day 4. 마니니오왈리 비치, 하푸나 비치 Manini Owali Beach, Hapuna Beach State Park
[아이들과 하와이 빅 아일랜드 여행] Day 4. 마니니오왈리 비치, 하푸나 비치 Manini Owali Beach, Hapuna Beach State Park Nov-09-2016 역시 아직도 시차적응 못해서 일찌감치 아침먹고 나서는 길. 이국적인 풍경. 빅 아일랜드는 하와이 섬중에서도 가장 젊은 섬이다. 섬 서편인 코나쪽은 화산석 무더기들이 즐비하고 그 사이로 간간히 강아지풀 같은 풀들만 나 있는 황량한 풍경을 쉽게 볼 수 있다. 다른 섬에선 보지 못한 풍경이다. 군데군데 솟은 작은 화산도 구경하며 드디어 도착. 비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산봉우리만 보이고 황량한 길을 따라가니 드디어 주차장. 9시쯤 도착하니 주차장에 아직 여유가 있다.. 우리가 나올 때 쯤인 12시에는 자리가 없어 다른 사람이 나오..
2019.01.26 -
[아이들과 하와이 빅 아일랜드 여행] Day 3. Kona Boys Shack, Kona shopping Village
[아이들과 하와이 빅 아일랜드 여행] Day 3. Kona Boys Shack, Kona shopping Village Nov-08-2016 렌트한 Vacation home은 어떤 모습인지 첫날 사진을 찍어놨어야 되는데 꼭 이렇게 어지럽힌 다음에 찍는단 말이지ㅋㅋ멋진 집은 아니었지만, 우리 네 식구 4일밤 묵기에 딱 편하고 좋았던 곳. 우리는 밥도 해먹을 수 있고, 세탁기, 건조기등 가전제품은 물론 물놀이 용품도 구비되어 있고, 호텔보다는 좀 더 private한 이런 곳을 선호하는 편이다. 예약은 VRBO나 airbnb같은 데서 하면 된다. 어제는 놀러 나가기 바빠서 집이 어떻게 생겼나 보지도 않았는데 오늘은 한 번 둘러보기로.. 수영장으로 가는 길옆 연못엔 꼬마들이 좋아하는 물고기도 있고, 가재도 있고..
2019.01.26 -
[아이들과 하와이 빅 아일랜드 여행] Day 2. 스노클링 포인트 호나우나우 비치, 나푸푸 비치 Pu'uhonua O Honaunau Park, Napoopoo Beach Park
[아이들과 하와이 빅 아일랜드 여행] Day 2. 스노클링 포인트 호나우나우 비치, 나푸푸 비치 Pu'uhonua O Honaunau Park, Napoopoo Beach Park Nov-7-2016 2주 동안 시차 적응을 못한 덕을 톡톡히 봤던 이번 여행. 유명한 비치는 아침 일찍부터 주차장이 꽉 찬다고 해서 서둘러 다녀야지 했는데 온가족이 새벽부터 일어난 덕분에 느긋하게 나가도 주차걱정이 없었음. 주차공간을 쉽게 찾으려면 10시 전에 도착하는 것을 추천. 꼬마들은 해도 뜨기전에 일어나서 엄마 아빠 깨우지도 않고 자기들끼리 놀고, 시키지 않은 숙제도 해 놓고ㅎㅎ 어젯밤 숙소로 오는 길에 walmart에 들러 장본걸로 남편이 차려준 아침. 우리 가족은 좋은 레스토랑에서 삼시세끼를 해결하기 보다는 간단히 ..
2019.01.26 -
[아이들과 하와이 빅 아일랜드 여행] Day 1. Newark -> Honolulu -> Kona
[아이들과 하와이 빅 아일랜드 여행] Day 1. Newark -> Honolulu -> Kona Nov-06-2016 일주일은 우리끼리 빅아일랜드에서 시간을 보내고, 그 다음주는 오아후에서 한국에서 오시는 부모님, 동생들 내외, 아기 조카들과 합류해서 일주일을 같이 보내기로 했던 이번 여행. 뉴저지 교사 교육기간에다 선거일까지 있어서 11월 둘째주가 통째로 학교 휴일이라 일주일만 추가로 결석하면 되어서 부담이 적었고(아이들이 아직 킨더, 2학년이라 더 빠져도 되긴 하지만), 무엇보다 2년 반 만에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여행을 계획할 때부터 정말 설레었던 것 같다. 드디어 출발하는 날.날씨가 쌀쌀해서 패딩잠바 껴입고 뉴왁 공항 가는 길. JFK는 한시간도 넘게 걸리고 주차도 빡센데 뉴왁은 30분 남짓에 ..
2019.01.26 -
[미 동북부, 캐나다 퀘벡주 자동차 여행] Day 13,14. 몬트리올 Montreal, QC, Canada
[미 동북부, 캐나다 퀘벡주 자동차 여행] Day 13,14. 몬트리올 Montreal, QC, Canada Aug-3,4-2016 여행 13일째.. 아이들 데리고는 역대 최장기간 여행이라 좀 지치기도 하고, 집 걱정도 되고.. 지금 돌아보면 너무 비슷비슷한 도시 위주로 다녀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우린 너른 자연에 더 맞는가 싶기도 하다. 몬트리올 시내 곳곳에 있는 예쁜 분수들.. 이 날도 거의 90도(섭씨 32도)가까운 날씨라 아침부터 더웠는데 그나마 분수 주변에서 쉬어가며 잠시나마 더위를 달랠수 있었다. 호텔 바로 옆에 있어서 매일 지나가게 되는 딸램들이 너무 사랑했던 레인보우 스토어(진짜 이름은 Place D'Armes). 바닥에 비친 창문이 멋지다. 12시반에 Notre Dame 성당에서 오르간..
2019.01.26 -
[미 동북부, 캐나다 퀘벡주 자동차 여행] Day 12. 몬트리올 Montreal, QC, Canada
[미 동북부, 캐나다 퀘벡주 자동차 여행] Day 12. 몬트리올 Montreal, QC, CanadaAug-02-2016 우리가 3박을 한 Courtyard Montreal Downtown에는 작지만 아침 메뉴가 괜찮은 레스토랑이 있어서 매일 아침 애용.잔이 조그마니까 커피는 기본 세잔. 한 잔 정도는 크림과 설탕을 왕창 넣어서 에너지 업!ㅋㅋ 어제 가는 길을 못찾아서 못갔던 Mont Royal에 오늘은 무사히 도착.주차는 역시 유료. 영어 버튼이 있는 줄 모르고 열심히 읽음. 그런데 퀘벡에 일주일 있었다고 막 해석이 되는 것임ㅋㅋ 주차요금을 지불하면 나오는 티켓을 차안에 잘 보이는 곳에 두고 가야함. 요론 숲길을 따라 다람쥐랑 까꿍놀이 하면서 가면 금방 전망대가 나옴 몯트리올이 한눈에~~ 오래된 건물..
2019.01.26 -
[미 동북부, 캐나다 퀘벡주 자동차 여행] Day 11. Quebec City -> Montreal, QC, Canada
[미 동북부, 캐나다 퀘벡주 자동차 여행] Day 11. Quebec City -> Montreal, QC, CanadaAug-01-2016 퀘벡시티에서 4박을 하고, 마지막 목적지인 몬트리올을 향해 떠나는 날.체크아웃하는 동안 꼬마들은 움직이는 조명 쫒아다니느라 신났다. 촌에서 살아서 이런거 첨 봐요~~울딸램들 같은 아이들 또 있네.. 너희들도 촌에서 왔구나ㅎㅎ 몬트리올까지는 약 세시간 거리.멀지 않으니 강변 구경도 하며 가자고 138번 도로를 따라 가다가, 꼬마들 화장실도 갈겸 팀 홀튼스에 들러서 커피 한 잔.Tim Horton은 캐나다의 유명한 하키선수였는데 그와 동업자들이 창업한 커피숍으로 캐나다에선 스벅보다 유명하다고..커피숍이라기보다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에 가깝고, 도넛, 샌드위치나 버거 종류..
2019.01.26 -
[미 동북부, 캐나다 퀘벡주 자동차 여행] Day 10. 쁘띠 샹플랭 Petit Champlain, QC,Canada
[미 동북부, 캐나다 퀘벡주 자동차 여행] Day 10. 쁘띠 샹플랭 Petit Champlain, QC,Canada Jul-31-2016 Lower town 이라고도 하는 구시가지 Petit Champlain을 구경하기 위해 근처에 어렵지 않게 종일주차를 하고 본격 관광에 나섬. 쁘띠 샹플랭에는 주로 레스토랑, 미술품, 공예품 상점이 많아 기념품이나 예술품을 쇼핑하기에 좋고, 오래된 건물들이 옛 유럽의 정취를 풍기고 있어 골목을 걷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본격 쇼핑거리. 건물마다 창문이며 간판이 너무 예쁘고 행잉 배스킷이랑 윈도우 박스에도 꽃을 너무 예쁘게 심어놓았다. 오전부터 사람들이 북적~ 목공예품이 많았던 가게. 남편이 목공 취미가 있어서 관심있게 봤던 곳. 여기도 엄청 멋진 흔들의자가 있어서 남..
2019.01.26 -
[미 동북부, 캐나다 퀘벡주 자동차 여행] Day 9. 몽모렌시 폭포 Montmorency Falls, Parc de la Chute- Montmorency,QC,Canada
[미 동북부, 캐나다 퀘벡주 자동차 여행] Day 9. 몽모렌시 폭포 Montmorency Falls, Parc de la Chute- Montmorency,QC,CanadaJul-30-2016 멀지 않은 곳에 폭포가 있다고 해서 출발~ 호텔에서 20분쯤 걸렸던 것 같다.(이 주 좀 넘었다고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ㅜㅜ 후기 얼른 마무리해야징~) 몽모렌시 폭포는 탐험가 샹플렝이(이 아저씨 3일의 퀘벡 여행 후기에 매일 등장하심ㅋ) 뉴 프랑스의 총독이었던 몽모렌시의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한다. 아무데나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이름 붙여주고.. 나도 탐험가가 될 걸 그랬나봄. 엄청 발음하기 어려운 한국이름 붙여주게ㅋㅋ 주차는 폭포 아래쪽과 폭포 위쪽 두 군데에 할 수 있는데, 계단으로 오갈 수도 있고, 왕복 또는 ..
2019.01.26 -
[미 동북부, 캐나다 퀘벡주 자동차 여행] Day 8. 올드 퀘벡, 샤토 퐁트넥 호텔 Old Quebec, Quebec City, Chateau Frontenac, QC, Canada
[미 동북부, 캐나다 퀘벡주 자동차 여행] Day 8. 올드 퀘벡, 샤토 퐁트넥 호텔 Old Quebec, Quebec City, Chateau Frontenac, QC, CanadaJul-29-2016 우리가 묵었던 Grand Times 호텔은 조식 포함. 일단 정식 레스토랑은 없고, 간단한 토스트, 시리얼, 과일, 커피 정도 간단한 음식이 제공되는데, 테이블이 너무 적은데다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아서 엄청 붐볐다. 음식도 제때 리필이 안되고.. 그래도 이번 여행 호텔 네 곳 중에 유일한 조식포함 호텔이어서 4박을 하는동안 오전을 좀 더 여유롭게 보낼 수 있었다는 것은 인정. 첫날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아름다운 유럽풍의 건물들로 유명한 올드퀘벡, 그 중에서도 upper town에 가보..
2019.01.26